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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동향 2021년 9월호
- 인천광역시 선행종합지수 선행종합지수는 신규구직자수, 재고순환지표, 금융기관유동성 등의 지표처럼 실제 경기 순환에 앞서 변동하는 개별지표를 가공·종합하여 만든 지수로 향후 경기변동의 단기 예측에 이용 순환변동치는 추세, 순환요인 변동치에서 추세요인을 제거한 순환변동요인에 따른 경기 변동치를 의미하며 경기국면 및 전환점 분석에 사용 7월 선행종합지수는 115.3으로 전월대비 -0.1% 감소 7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1로 전월대비 -0.2p 감소 1) 신규 구직자수 7월 신규구직자 수는 28,699명으로 전월대비 1,128명(4.09%)이 증가, 전년동월대비 2,031명(7.62%)이 증가 2) 재고순환지표 (월 단위로 추출된 생산자제품출하지수와 생산자제품재고지수의 각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의 차이) 7월 재고순환지표는 9.0%로 전월대비 -17.8%p 감소, 전년동월대비 8.5%p 증가 3) 자동차등록대수비율 (등록자동차(승용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이륜자동차)의 등록 현황) 7월 자동차등록대수비율은 6.79%로 전월대비 -0.02%p 감소, 전년동월대비 -0.14%p 감소 4) 건축허가면적 (건설(건축, 토목) 부문 중 민간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축 부문의 건설투자 선행지표) 7월 건축허가면적은 333,056㎡로 전월대비 -160,529㎡(-32.52%)가 감소, 전년동월대비 20,100㎡(6.42%)가 증가 5) 수출입물가비율(전국) (수출 및 수입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통계로 수출입 상품의 가격변동이 국내물가에 미치는 영향과 수출입상품의 원가변동을 측정하는데 이용) 7월 수출입물가비율은 93.3%로 전월대비 -0.9%p 감소, 전년동월대비 -1.5%p 감소 6) 금융기관유동성 (광의통화(M2)에 예금취급기관의 만기 2년 이상 정기예·적금, 금융채, 금전신탁 등과 생명보험회사의 보험계약준비금, 증권금융회사의 예수금 등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융상품까지 포함) 7월 금융기관유동성은 43조 2,546억원으로 전월대비 980억원(0.23%) 증가, 전년동월대비 1조 912억원(2.59%) 증가 7) 장단기금리차 (국고채(3년)와 CD유통수익률(91일)의 차이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시장 참가자들의 향후 경기(금리)전망, 금융불안 등에 따른 기간프리미엄의 변화 등의 영향을 받으며, 향후 경기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를 나타냄) 7월 장단기금리차는 0.73%로 전월대비 0.09% 증가, 전년동월대비 0.69%p 증가 - 인천광역시 동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는 산업생산지수, 전력사용량, 소매판매액지수 등과 같이 실제 경기순환과 함께 변동하는 개별지표를 가공·종합하여 만든 지수로 현재 경기상황의 판단에 이용 순환변동치는 동행종합지수에서 경제성장에 따른 자연추세분을 제거하고 경기 순환만을 보는 지표로 현재의 경기가 어떤 국면에 있는지를 나타냄 7월 동행종합지수는 124.4로 전월대비 0.8%p 증가 7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1.8로 전월대비 0.6p 증가 1) 비농가취업자수 (전체 취업자 중에서 농업, 임업 및 어업과 건설업을 제외한 취업자수로 경제활동(취업, 실업, 노동력 등) 특성을 조사함으로써 거시경제 분석과 인력자원의 개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 7월 비농가취업자수는 143만 2천명으로 전월대비 -3천 명(-0.21%) 감소, 전년동월대비 2천 명(0.14%)이 증가 2) 산업생산지수 (광업, 제조업 및 각 사업(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에 대하여 계절조정이 된 총생산지수로 경기동향 판단과 국내총생산(GDP) 추계 및 설비투자계획 수립에 활용) 7월 산업생산지수는 115.9로 전월대비 -2.0(-1.70%)만큼 증가, 전년동월대비 11.9(11.44%)만큼 증가 3) 컨테이너처리량 (인천항을 이용하는 화물(우편물 포함)의 수송현황으로 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의 수하물은 제외) 7월 컨테이너처리량은 280,973TEU로 전월대비 13,333TEU(4.98%)가 감소, 전년동월대비 -14,294TEU(-4.84%)가 감소 4) 전력사용량 (가정용, 공공용, 농림어업, 광업 및 제조업에서 사용한 총전력량을 월 단위로 집계한 것) 7월 전력사용량은 2,191,297MWh로 전월대비 190,599MWh(9.53%)가 증가, 전년동월대비 229,015MWh(11.67%)가 증가 5)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대형소매점의 월간 매출액을 기준액(기준년도의 월평균 매출액)으로 나누어 작성한 경상지수를 디플레이터로 나누어 작성한 지수) 7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4.9로 전월대비 6.4(8.15%)만큼 증가, 전년동월대비 6.8(8.71%)만큼 증가 6)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임대주택을 제외한 거래 가능한 재고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을 기준시점 대비 현재시점의 가격비로 환산한 값. 아파트 매매가격을 조사하여 주택시장의 평균적인 가격변화를 측정하고, 주택시장 판단 지표 또는 주택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 7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2.0로 전월대비 2.0(2.02%)만큼 증가, 전년동월대비 15.5(17.88%)만큼 증가 7) 수출액 (무역통계 수출입신고서를 기준으로 작성된 수출액을 2010년을 기준으로 평가된 수출물가지수로 나누고 100을 곱하여 나타낸 실질수출액) 7월 수출액은 33억 6천 5백만 불로 전월대비 -1억 8천 5백만 불(-5.21%)이 감소, 전년동월대비 9천 5백만 불(2.90%)이 증가 8) 수입액 (무역통계 수출입신고서를 기준으로 작성된 수입액을 2010년을 기준으로 평가된 수입물가지수로 나누고 100을 곱하여 나타낸 실질수입액) 7월 수입액은 41억 4천 4백만 불로 전월대비 4억 1천 2백만 불(11.03%)이 증가, 전년동월대비 8억 9천 9백만 불(27.71%)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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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사교육 규제
2021년 7월 24일 중국 교육부는 「의무교육 단계 학생의 숙제 부담과 교외 학습 부담경감에 대한 의견( 于 一步 育 段 生作 和校外培 的意 )」을 발표함. - 「의견」은 공교육 수준을 제고하고, 사교육(온·오프라인) 규범화를 위한 조치임. - 이번 조치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양(沈 ), 광저우( 州), 청두(成都), 정저우( 州), 창즈( 治), 웨이하이(威海), 난퉁(南通)을 시범도시로 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임. 숙제 분량과 시간을 줄여, 학생의 과도한 숙제 부담경감 - 초등 1, 2학년의 가정에서의 서면 숙제를 금지하고, 초등 3~6학년의 평균 서면 숙제 시간 60분, 중학생은 90분으로 제한 다양한 방과후 서비스 제공 - 학교 자원을 활용해 방과후 활동을 시행하고, 특별한 상황에서는 긴급 보육 서비스 제공, 중학교는 저녁 자습실 운영 - 방과후 숙제 지도, 부족한 부분의 보충 지도와 질의응답,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공부뿐만 아니라 문화, 체육, 예술, 독서,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 - 무상 온라인 학습 서비스 플랫폼 구축 엄격한 사교육 규범화 - 신규 사교육 기관의 설립을 허가하지 않으며, 기존 사교육 기관은 모두 비영리기관으로 일괄 등록하고, 체육, 문화, 예술, 과학기술과 같은 교육기관은 각 지역의 주관부서를 명확히 하여, 엄격하게 심사할 것임. - 사교육기업의 기업공개(IPO) 일절 금지로 자본화 운영 금지 - 국내 외국인 교사는 국가 규정 자격에 부합해야 하며, 해외에서 외국인을 채용하는 교육 활동도 엄격하게 금지 공교육 수준 향상 - 공평한 의무교육 제공으로 학교 간, 지역 간,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 - 수업 관리 규정 수립, 교육방식 개선, 수업관리 강화로 학생의 학습 효율을 증대하고, 진학률로 학교와 교사를 평가하는 것을 금지함. 2021년 9월 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시장관리감독총국은 「의무교육 과정의 사교육 수업료 관리·감독 강화에 관한 통지( 于加强 育 段 科 校外培 收 管的通知)」를 발표함. - 각 지방정부는 2021년 말까지 지역의 경제 사정을 고려한 수업료 기준을 제시해야 하고, 수업료 상한폭은 기준의 10%를 넘어선 안 되며, 사교육 기관은 정부가 정한 기준 수업료와 변동폭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수업료를 책정해야 한다고 밝힘. <출처: “中共中央 公 院 公 印 《 于 一步 育 段 生作 和校外培 的意 》” 育部. 2021. 7.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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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국 대중문화 규제
2021년 9월 2일 중국 국가광전총국( 家 播 局)은 「방송 프로그램과 관계자에 관한 관리 강화 통지( 于 一步加强文 目及其人 管理的通知)」를 발표 「통지」에서는 최근 중국의 방송 프로그램의 수준과 책임을 지적하며, 우수한 작품과 대중의 문화 수요 만족을 위해 8개 관리사항을 통지함. 도덕성 문제가 있는 출연자 배척 - 방송 프로그램 출연자의 정치적 소양, 도덕성, 예술성, 사회적 평가 등을 기준으로 섭외를 엄격하게 관리할 것 정치적 입장이 불분명하거나, 당과 국가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 범법자, 사회 공평 공정에 저촉되는 자, 풍속을 위배하고, 언행이 부도덕한 자를 기용할 수 없음. 팬덤 형성 조장 금지 -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 유명인의 예능 오락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 방영 금지 - 쇼 프로그램의 투표 방식 엄격히 제한 투표, 순위 등 현금 소비가 이뤄지는 물품 구매와 회원제를 금지하고, 불량한 ‘팬덤’ 문화 제한 예능화 경향 금지 - 중국 전통문화를 확고히 할 것 - 프로그램의 미적 지향점을 올바르게 수립하고, 출연자 섭외에 있어 의상, 메이크업 등 스타일을 바르게 하며, ‘냥파오(娘 )’ 등 기형적 심미를 금지함.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는 ‘냥파오’를 부정적인 뉘앙스의 여성스러운 남성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용어 설명은 없음. - 부유한 취미 과시, 스캔들, 부정적 이슈, 저속한 인플루언서 등을 철저히 제한함. 고액 출연료 제한 - 출연자는 출연료 규정과 관리 고지약속 제도를 엄격히 적용하고, 출연료 규정 위반, 이면계약, 탈세를 엄중히 처벌할 것. 사회적 책임과 공익성 있는 프로그램의 참여를 장려함. 「통지」는 이 밖에도 프로그램 사회자의 자격 검증 등 종사자 관리 강화, 프로그램의 객관적 평가 진행, 방송업계의 바른 문화 정착, 철저한 관리 책임 수행을 포함함. <출처: “ 家 播 局 公 于 一步加强文 目及其人 管理的通知” 家 播 局. 2021. 9.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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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중국 미성년자 게임 시간 규제
2021년 8월 31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 家新 出版署)는 「미성년자 온라인게임 중독 방지 엄격 관리를 위한 통지( 于 一步 格管理切 防止未成年人 迷 游 的通知)」를 발표함. 「통지」는 미성년자의 온라인게임 중독이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습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성년자의 온라인게임 중독 방지와 심신 건강 보호를 위해 이와 같은 통지를 요구함. - 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온라인게임업체가 제공하는 온라인게임 서비스 플랫폼이라 명시함. 미성년자의 게임 서비스 시간을 엄격하게 제한 - 2021년 9월 1일부로 모든 온라인게임 업체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과 법정공휴일 20~21시 하루 한 시간만 미성년자에게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외 시간에는 어떠한 형식으로도 미성년자에게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음. 게임 사용자 계정의 철저한 본인확인 - 모든 온라인게임은 국가신문출판서의 온라인게임 중독 방지 실명검증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며, 모든 온라인게임 이용자는 반드시 실제 유효한 개인정보로 게임 계정을 등록하고 온라인게임에 접속해야 함. - 온라인게임업체는 어떠한 형식(체험판 포함)으로도 본인인증 미등록자, 이용자에게 게임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음. 각급 출판관리부는 온라인게임회사의 서비스 제공 시간, 본인인증, 유료화 등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이를 어긴 기업을 엄격하게 처리 가정과 학교에서는 적극적으로 미성년자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유도해야 함. 미성년자의 게임 실명제를 독려하고, 규정 시간을 엄수할 수 있도록 하여 올바른 온라인 사용 습관을 만들어, 게임 중독을 방지하도록 교육을 강화해야 함. 2021년 9월 6일까지 텐센트, 왕이 등 63개 게임업체는 「통지」의 내용을 지지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미성년자의 게임 중독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태도를 밝힘. <출처: “ 家新 出版署 于 一步 格管理切 防止未成年人 迷 游 的通知” 家新 出版署. 2021. 8.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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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국 부동산시장 규제
중국 정부는 주택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규제는 이전부터 이루어졌지만, 2019년 이후 수많은 부동산 관련 규제방안을 제시하였음. 2021년 8월 17일 열린 중앙재정위원회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공동부유(共同富裕)’를 강조하며, 다시 한번 여러 분야의 반독점 행위 근절과 시장질서 확립에 강력한 의지를 보임. 중국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로 각 지방정부는 고강도의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고 있음. 상하이시는 2021년 1월 21일 《부동산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 촉진을 위한 의견( 于促 本市房地 市 平 健康 展的意 )》을 통해 역대 가장 엄격한 수준의 규제를 발표함. - 위장 이혼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부부가 이혼 후 3년 이내에 주택을 구매할 경우, 이혼 전 가구의 총주택 수로 합산 - 양도세 면제 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무주택자 분양 우선 등의 내용을 포함 베이징시는 2021년 4월 22일 《부동산시장 질서 정돈 업무 강화에 관한 통지( 于 一步加强房地 市 秩序整治工作的通知)》를 발표하고, 신축분양과 구축 주택 거래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 신축 주택 분양 개발사는 주택의 정보를 정확하게 명시해야 하고, 과도한 광고를 해서는 안 되며, 계약사기, 불공정한 조건, 자금의 불법운용 등을 엄격하게 조사할 것임. - 기존 주택 거래는 학군 정보를 강조한 투기 조장, 온라인 허위정보 매물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힘. 2021년 7월 23일 주택과 도시 건설부(住房和城 建 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 家 展和改革委 ), 공안부(公安部), 자연자원부(自然 源部), 세무총국( 局), 시장관리감동총국(市 督管理 局) 등 8개 부처는 공동으로 「부동산시장 질서 지속 규범에 관한 통지( 于持 整治 范房地 市 秩序的通知)」를 발표함. - 「통지」는 부동산개발, 주택 매매, 주택 임대, 관리서비스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3년 내 부동산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이뿐만 아니라 부동산 대출 축소, 대출금리 인상, 투기성 대출금 조기 상황 등의 금융 규제도 강화함. <출처> 1. 北京市住房和城 建 委 (2021), 《 于 一步加强房地 市 秩序整治工作的通知》 2. 上海市房屋管理局(2021), 《 于促 本市房地 市 平 健康 展的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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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의 혼인율과 이혼율 추이
2021년 7월 14일 중국 신화망(新 )은 젊은 세대가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를 빅데이터로 정리한 기사를 게시 2020년 중국의 혼인건수는 813.1만 건으로 전년 대비 12.2% 감소했고, 7년 연속 하락세를 보임. 부모 세대와는 다르게 80, 90년대생들의 솔로 생활 선택이 점차 늘고 있음. 30대에 결혼하지 않고, 20대에 모태솔로인 청년들을 종종 볼 수 있음. 중국은 혼인율의 감소와 함께, 이혼율의 상승도 어려운 사회문제 중 하나임. 민정부(民政部)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혼인율(인구 1천명당 혼인건수)은 6.6‰이고, 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3.4‰로 지속해서 오름세를 보임. 중국 전문가들이 보는 젊은 세대의 비혼주의는 경제적, 사회적 배경이 있다고 분석함. - 가족의 기능 변화로 결혼은 ‘선택’이 됨. - 교육 수준의 향상으로 초혼 연령이 늦어짐. 1990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가임여성의 초혼연령은 21.4세에서 25.7세로 늦춰졌으며, 계속해서 높아질 추세 - 독신에 대한 사회적 포용도 향상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만혼, 독신, 동거 등 다양한 형태의 관계 접촉도가 높아짐. - 높은 결혼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출처: “ 字 : 年 人 不 婚?” 新 .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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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국 비혼주의 청년 현황
2021년 8월 13일 중국 리서치기업 아이리서치(艾瑞咨 )는 「중국 당대 비혼 현상 백서(中 代不婚 象白皮 )」를 발표하며, 20~45세의 싱글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함. - 본 보고서의 싱글은 현재 미혼, 사별, 이혼인 상태를 의미하고, 비혼은 향후 장·단기적으로 결혼 계획이 없는 사람을 의미함. 중국 싱글 중 75%는 결혼 계획이 있고, 비혼의 비중은 25%로 1/4에 달함. - 결혼 계획이 있는 싱글의 40%는 장기적인 결혼 계획이 있다고 답했고, 27%는 단기적인 결혼 계획, 8%는 기간을 모르겠지만 결혼할 계획이 있다고 답함. - 비혼을 택한 25%의 청년 중 4%는 확고한 비혼 의지가 있다고 답했고, 21%는 확고하진 않지만 당분간 비혼 생각을 바꿀 가능성이 없다고 답함. 중국 싱글 중 비혼주의라 응답한 설문자의 성별은 남성 22%, 여성 29%이고, 나이는 30세 이상 29%, 30세 이하는 23%임. - 지역별로는 1선 도시 32%, 2선 도시 23%, 3선 도시 17%로 대도시 거주 싱글의 비혼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남. 비혼주의자들의 학력, 수입을 살펴보면, 학력은 학사 이상이 78%를 차지하고, 월수입 8,000위안 이상의 비중이 47%에 달해 고학력, 고수입자가 많음. 중국 비혼주의자들의 현재 연애 상태는 8%는 연애 중, 63%는 연애 경험이 있으나 지금은 솔로인 상태, 29%는 모태솔로라고 응답했음. - 현재 솔로인 비혼주의자들의 연애 적극성은 57%가 솔로생활을 즐기고 있어 파트너 유무는 상관없음, 30%는 파트너를 찾는 것에 관심이 없음, 13%는 적극적으로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답했음. 또한, 비혼주의자들의 연애·결혼관에 있어 34%는 연애와 결혼은 완전히 독립적인 관계, 20%는 연애하면 꼭 결혼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며, 연애는 결혼을 목적으로 한다는 응답은 16%를 차지함. 중국 비혼주의 청년들이 비혼주의가 되는 주요 원인으로는 경제적 부담, 개인의 의식 향상이 각각 44%로 가장 많이 꼽혔고, 높아지는 이혼율 43%, 결혼에 대한 깊은 사고와 여성의 경제력 향상이 39%로 집계됨. <출처: 艾瑞咨 (2021), 「中 代不婚 象白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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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중국 기후변화 심화
2021년 8월 4일 중국기상국(中 象局)은 「중국 기후변화 보고서(中 候 化 皮 ) 2021」을 발표함. - 보고서는 관측과 여러 지표를 분석한 결과 온난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함. 2020년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 이후 1.2℃ 높아졌고, 아시아대륙의 지표면 평균 기온은 1981~2010년 1.06℃ 상승하여, 20세기 이후 가장 높게 관측됨. 중국의 연평균 지표면 기온 상승추세 - 1951년부터 2020년까지 상승률이 0.26℃/10년으로 세계 평균인 0.15℃/10년보다 확연히 높은 수준임. 강수량 역시 증가하고 있음. - 1961년 이후 중국의 매 10년간 평균 강수량이 5.1mm씩 증가했으며, 평년 강수일수는 눈에 띄게 감소하고, 연간 누적 호우 발생일 수는 증가하는 추세임. - 특히 창장( 江) 남동부, 칭짱( 藏)고원 중북부, 신장 북·서부의 강수량 증가세가 두드러졌지만, 동북지역 남부, 화북지역 동남부, 황하이( 淮), 서남지역 동·남부, 서북지역 동남부의 연간 강수량은 감소세를 나타냄. 온난화, 호우 등 극단적인 기후 사건이 증가하여, 중국의 기후 위험이 커지고 있음. 1990년대 이후 중국에 상륙한 태풍의 평균 강도도 높아지고 있음. - 1991~2020년 중국기후위험지수 평균치(6.8)는 1961~1990년 평균치(4.3)보다 58% 증가했음. <출처: “《中 候 化 皮 (2021)》重磅 布” 浙江天 .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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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021년 중국 현급 경제, TOP 100현
2021년 8월 4일 중국 사이디 컨설팅( 迪 ) 현급 경제연구센터는 「2021 중국 현급경제 100강 연구(中 域 百强 究)」를 발표함. - 연구는 중국 현( )의 경제력, 성장잠재력, 부유 수준, 녹색발전 4대 유형의 24개 지표를 가지고 종합평가하여 상위 100개 현의 순위를 공개함. 조사지역은 1,870개 현급 행정구획으로 388개 현급시, 1,313개 현, 117개 자치현, 49개 기(旗), 3개 자치기를 포함 2021년 100대 현은 전국 토지의 2% 미만, 인구는 7%, GDP는 9.8%를 차지함. - 100대 현의 1인당 GDP는 11.2만 위안이고,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국 대비 상위 25.8%에 달함. - 또한, 100대 현 가운데 GDP 1조 위안 이상인 지역은 38개로, 전년 대비 5개 증가함. 2021년 중국의 1,870개 현급 행정구획 가운데 가장 경쟁력 있는 현은 장쑤성의 쿤산시(昆山市)이며, 2위, 3위, 4위도 모두 장쑤성 소재의 장인시(江 市), 장자강시( 家港市), 창수시(常熟市)가 각각 랭크됨. - 푸젠성 진장시(晋江市), 저장성 츠시시(慈溪市), 후난성 창사현( 沙 ), 산둥성 롱커우시( 口市)는 각 성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현으로 뽑힘. 권역별 100대 현 분포는 동부지역이 65개로 가장 많으나, 전년대비 2개 감소했고, 중부지역 10개, 서부지역 10개, 동북지역은 3개로 집계됨. 성별 분포를 살펴보면, 장쑤성이 25개로 1/4를 차지하고, 저장성 18개, 산둥성 13개로 동부 연해지역에 위치한 3개 성이 50% 이상을 차지함. 중국 정부는 현급 도시 경제 발전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 <출처: “ 三 上榜2021中 百强 因 只有三 ” 新浪山 . 2021.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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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 자녀 시대 도래와 부상하는 엔젤시장
중국의 인구는 14억 명을 무난히 돌파하였으나 인구 증가세는 급격히 둔화하고 인구 고령화, 노동 인구 감소 등으로 인구의 경제성장 플러스 효과가 상실될 위기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1980년 이래 시행해온 산아제한 정책을 2010년대 이후 점차 완화해왔으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2021년 5월 세 자녀 허용 조치를 발표하면서 산아제한을 사실상 폐지함. 출산율 급감,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0-14세의 엔젤인구의 비중은 줄어들었으나, 구매력 상승과 유통채널 다변화, 엔젤 소비 붐 등으로 중국의 엔젤시장은 크게 확대되고 있음. 중국의 거대 엔젤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국 엔젤시장의 유통구조, 소비자 특성 등에 대한 면밀한 파악이 필요함. <목 차> 1. 중국의 인구 현황 및 특징 2. 중국의 출산 현황 및 정책 3. 중국의 엔젤시장 분석 4.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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